피부를 환화게 밝혀준다는 비타민C는 먹기도 하도 바르기도 하는 몸과 피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오늘은 비타민C가 피부에 주는 효능과 종류, 활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할까 합니다.
> 비타민C 효능
비타민C는 통상적으로 미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C는 전반적인 피부 효능에 기본이면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원료로 아주 중요합니다.
탄력과 피부 보습을 관장하는 콜라겐은 비타민C의
> 비타민C 파우더와 원액
먹은 비타민C에도 알약과 분말형이 있듯이 바르는 비타민C에도 액체형과 파우더 제형이 있습니다. 개인이 쓰는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타민C 액체형>
말 그대로 비타민C 원액이 액체로 된 상태로 스킨이나 앰플에 1~2 방울 섞거나 모델링 팩, 천연팩에 3~4방울 혼합하면 좋습니다. 또는 샴푸 할 때 1~2 방울 섞어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액체형이다 보니 스포이트 식으로 된 갈색병이 대부분이고 거의 다 바닥이 드러날 즈음엔 양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 곡선이 있는 부분에서는 잘 흘러내리기도 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비타민C 파우더>
비타민C를 건조해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양 조절이 쉽고 액체처럼 흘러내리는 단점은 없습니다. 토너나 앰플, 모델링 팩, 천연팩, 샴푸, 바디 샤워 등에 반 티스푼 정도 섞어 활용하면 좋아요.
단, 크림과 같은 지용성 화장품에는 잘 녹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비타민C 활용하기
비타민C 파우더든, 액체든 두루두루 활용 가능한 팩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물>
비타민C 원액, 알로에 겔이 필요합니다.
<만들기>
비타민C 파우더(또는 액체형) 1/2 티스푼, 알로에 겔 2 스푼을 섞어 줍니다. 알로에 겔은 비타민C와 만나면 액체화가 되요. 여기에 화장솜을 넣고 적셔 줍니다.
저녁 세안 후 기미, 잡티가 있는 부위에 올려놓고 30분 후에 떼어 낸 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고 스킨케어로 마무리합니다.
여름철에 이렇게 관리하면 피부 진정 효과와 기미, 잡티 예방, 에어컨에 의한 피부 건조증까지 해결된답니다.
개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타민C 파우더는 그레이멜린 비타민C 파우더와 나노레시피 비타민C 원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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