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류 시간이 낮은 이유
블로그를 하면서 고민 중 하나가 체류 시간에 대한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체류 시간은 상위 노출과 관련이 있다 보니 체류 시간이 짧은 것은 고민이 될 만한 문제입니다.
체류시간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들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글이 너무 짧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 몇 장과 글은 몇 줄에 그친다면 당연히 체류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는 키워드를 보고 들어 왔더니 키워드와는 관련이 없는 글이거나 자극적인 글이라면 당연히 체류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너무 긴 글도 체류 시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 이미 지쳐 포기하고 나가버기도 합니다. 설사 중간에 좋은 글이나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검색자가 끝까지 읽게 만드는 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에 글자 수가 1000가 좋다, 500자 내외는 노출이 안된다라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일명 카더라라는 정보는 맞는 것도 있지만 개인의 경험이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겨우도 더러 있습니다. 글자의 수가 너무 적고 많은 것도 분명 문제가 되지만 글의 수에만 신경쓰다 정작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는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검색자는 자신이 찾는 정보가 없으니 글을 끝까지 읽지 않고 나가 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주제로 한 글이 있는데 하나는 10,000자, 또 다른 글은 500자의 글이 있다면 10,000자는 글의 수가 너무 많아 보지도 않고 포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500자 글의 경우 글은 10,000자보다 훨씬 짧지만 끝까지 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500자의 글이 체류시간이 더 좋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모든 글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정확한 전달과 정보력을 지닌 글이라는 전제하에 그렇습니다. 만약주제에 따라 정말 긴 글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면 그때는 긴 글을 써야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2. 블로그 글쓰기
사이트 상위 노출의 기준은 체류 시간인데 사람들이 이 글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 있는지를 본다고 합니다. 결국 의미는 양질의 블로그라는 판단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체류시간을 높이고 글 전체를 고루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글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한데 글을 잘 쓰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있거나 글 쓰는 것이 재미있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평소에 글을 잘 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서두를 쓸 것인지, 구성과 핵심을 다루는 방법 등 모든 게 난감한 상황이죠. 답은 글을 많이 써 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유창한 글솜씨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쉬운 말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하는 실수 중에 글을 길게 늘여서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예전 저의 버릇이기도 합니다. 그런 습관을 고치고 꼭 필요한 말과 정보, 그 이들을 검색자가 알기 쉽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핵심 요약이 잘 된 글은 체류 시간이 올라갑니다. 체류 시간이 긴 글은 당연히 광고 수익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