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가루로 사마귀와 기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편평 사마귀나 쥐젖, 환관종과 같은 바이러스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얇아지고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기미, 색소 침착이 점점 진해지면 안색이 칙칙하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율무 가루는 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 피부트러블이나 피부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 트러블의 원인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피부는 맑아지고 기미는 옅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율무 가루는 보통 피부 고민에 따라 노른자, 우유 등과 함께 관리를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저녁에 율무 가루를 직접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내는 팩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 기미 때문에, 또는 사마귀나 쥐젖으로 고민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율무 가루 팩 간단하게 만들기

<준비물>

준비물은 율무 가루와 크림만 있으면 됩니다. 율무 가루는 반드시 생율무 가루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크림은 샘플로 로 받은 크림, 수분 크림, 사용하지 않는 로션 등을 활용합니다. 알로에 겔을 밤동안 유지하기에는 보습력이 떨어져 적절하지 않고 유분감이 있는 크림으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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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생율무 가루와 크림을 1 : 1 또는 1 : 1.5 비율로 섞어 줍니다. 율무 가루가 크림에 잘 흡수되도록 골고루 잘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팩 관리하기>

1) 일반 마사지 팩처럼 하는 관리는 세안 후 얼굴과 목 전체에 바르고 30분 후에 미온수로 씻어 마무리합니다. 일반 천연팩은 보통 15~20분이지만 크림이라 30분 정도 관리해도 마르거나 굳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일주일에 2~3번 관리해 주세요.

2) 또 다른 방법은 저녁 스킨 케어 후 기미나 사마귀가 있는 부위에만 팩을 두둑하게 올려 방수 밴드, 상처 습윤 밴드를 이용해 팩을 덮어 줍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세안을 할 때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거나 가볍게 폼 세안으로 씻어 줍니다. 일반 천연팩처럼 일주일에 2~3번을 관리하거나 부분적으로 관리하는 팩이라 매일 하셔도 좋습니다.

<부작용>

일반 천연팩의 재료들은 말그대로 천연이라 개인의 피부에 따라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림과 섞었을 때에는 부작용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 극민감성, 예민성 피부를 제외하곤 거의 맞는 편입니다. 혹시 모를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턱 아래나 손목 안, 귀 뒤편에 묻혀 10분 간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