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 사마귀, 쥐젖 등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피부나 점막에 감염이 되는 피부질환의 일종입니다. 전염성도 강해 주로 얼굴이나 목 주변에 잘 번지고 한번 생기면 호전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미관상 보기도 싫고 피부의 상태도 깨끗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죠. 그래서 보통 병원에서 시술을 통해 제거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또다시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런 지긋지긋한 사마귀를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율무 가루를 얼굴에 바르면 편평 사마귀 같은 바이러스 피부 질환들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평 사마귀뿐만 아니라 쥐젖, 비립종, 환관종, 물사마귀, 요철, 각종 트러블 등을 억제, 예방해 주고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도 옅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마귀가 너무 많거나 큰 사마귀, 쥐젖 등은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지만 좁쌀 여드름 정도의 트러블이라면 꾸준히 관리하면 어느새 맑고 투명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1. 율무팩 만들기
<준비물>
*생율무가루
*식용 베이킹 소다
*스킨(물, 알로에 겔도 가능)
*식초
<만드는 법>
*율무가루는 반드시 생율무가루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생율무가루는 2~3티스푼, 베이킹 소다는 1 티스푼을 넣습니다.
*스킨은 2스푼을 넣은 후, 재료가 모두 들어가면 그때 다시 농도에 맞춰 추가해 주세요.
스킨 대신 알로에 겔이나 우유 등도 가능하고 생수도 가능합니다.
식초는 1스푼을 넣습니다.
식초를 넣으면 거품이 일어나는데 이때 골고루 잘 저어 주시고 팩의 제형이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스킨으로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2. 팩 바르기
세안을 한 후에 스킨 정도로 간단하게 피부를 정돈한 후 팩을 얼굴에 발라 줍니다. 그전에 손목이나 얼굴 한 편에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만약 간지럽거나 붉게 변한다면 팩을 하시는 걸 자제해 주세요. 부작용이 없으면 율무팩을 얼굴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15~20분 정도 팩을 한 후 미온수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안을 해 줍니다. 팩은 일주일에 2~3번이 적당하고 매일 하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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