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에어컨, 가을,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히터로 인해 피부 속 당김과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스트를 뿌리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금세 논바닥 갈라지듯이 더 건조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실 거예요.
최근 마데카솔 겔을 이용한 제셍 크림, 재생팩을 만들어 피부 관리를 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마데카솔에 함유된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 속 콜라겐을 활성화해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고 피부톤과 주름 완화, 탄력, 보습까지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마데카솔을 미스트로 활용하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윤기와 생기까지 더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미스트를 사서 쓰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절약되면서 효과는 더 좋은 마데카솔 미스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마데카솔 겔 만들기
<재료>
마데카솔 연고, 토너, 미스트를 담을 스프레이식 공병을 준비합니다.
마데카솔 연고는 반드시 마데카솔 겔이나 의약외품의 마데카솔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종류의 마데카솔에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화장품 용도로는 부적합해요. 마데카솔 겔이든 의약외품 마데카솔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건성 피부에 가을, 겨울에 사용할 거라 바셀린이 첨가 되어 있는 의약외품 마데카솔을 사용했어요. 의약외품 마데카솔은 편의점, 다이소, 쿠팡 등에서 살 수 있고 마데카솔 겔은 지정된 약국에서만 취급합니다.
토너는 사용하는 스킨, 브로콜리 추출물, 병풀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등 천연 추출물도 가능합니다. 단, 스킨은 물처럼 찰랑찰랑한 액체형을 사용하고 에센스나 앰플처럼 점성이 있으면 스프레이 분사가 어려워요.
스프레이식 공병은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공병은 깨끗이 씻어 말리거나 소독을 해 주세요.
<만들기>
사용한 공병은 20ml입니다. 공병에 스킨을 2/3(70%) 채워 줍니다. 그리고 마데카솔은 1cm 길이만큼 짜서 공병에 넣습니다. 그런 다음 공병의 뚜껑을 닫고 섞일 때까지 잘 흔들어 주세요.
마데카솔 겔의 경우 빨리 섞이는 편인데 의약외품 마데카솔은 바셀린 성분이 있어 꼼꼼하게 섞어야 합니다. 완성이 되면 뽀얀 미스트가 완성이 됩니다.
파우치에 들고 다니면서 건조할 때마다 얼굴에 분사해 주면 됩니다. 대기가 건조하면 화장이 들기도 하는데 마데카솔 미스트를 분사하면 들뜨는 현상도 가라앉고 촉촉한 수분감이 돌며 윤기까지 있어 생기있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어 속 당김이나 건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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