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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

쓰다 남은 기미 크림 활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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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나 인터넷, 백화점에서 기능성 기미 크림을 여성이라면 한 번쯤 사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지긋지긋한 기미를 없애고 싶은 마음에 사긴 했지만 크림에 따라 피부와 잘 맞지 않거나 까다로운 주의 사항 때문에 며칠 바르다 어느새 구석으로 밀려나 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쓰지 않고 뒹굴고있는 기미 크림이 있다면 기미나 검버섯, 주근깨 집중 관리 팩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 쓰다 남은 기미 크림 활용하는 방법

<준비물>

기미 크림, 요거트, 들깨 가루가 필요합니다.

기미 크림은 도미나 크림, 멜라토닝 크림, 도미나스 크림, 멜라큐 크림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미, 주근깨에는 들깨 가루, 율무 가루, 백봉령 가루, 진주 가루, 밀가루 중에 선택을 하고 검버섯에는 고삼 가루가 좋습니다.

저는 들깨 가루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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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티 스푼 기준으로 기미 크림 반 티스푼, 들깨 가루 2 티스푼, 요거트 1 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요거트는 묵은 각질, 피지, 블랙 헤드 등을 녹이는 천연 각질 제거제 역할을 해요. 피부 관리의 기본은 각질 제거부터 시작이 됩니다. 만약 각질 관리가 안된 상태로 팩을 하면 흡수가 안 되니 당연히 효과도 없습니다. 다른 팩을 할 때에도 요거트를 첨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안을 하고 스킨케어를 간단히 한 다음 완성된 팩을 기미가 있는 부위에만 올려 줍니다. 팩 위에 랩이나 비닐 등을 올려 주면 흡수율을 더욱 높힐 수 있고 팩이 건조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0~40분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궈 마무리하거나 팩을 제거하고 토너로 깨끗이 닦아 냅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팩을 하고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주의할 점은 햇볕이 있는 오후는 피하고 반드시 저녁 시간대만 관리해 주세요. 토너로 닦아 내었다면 아침에 일어나면 세안부터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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