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피부 관리에 좋은 미강유 팩 만들기

갱년기 전후에는 여성 호르몬뿐 아니라 면역력이나 건강에도 이상 신호가 오면서 체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라고 합니다. 또 피부의 노화도 급격하게 빨라지면서 탄력이나 주름, 칙칙한 피부 등 고민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노화를 막기 위한 피부 관리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지만 돈은 적게 들면서 갱년기를 지나는 시기에 사용하면 좋은 미강유를 활용한 팩을 공유할까 해요.

> 미강유 팩 만들기

<준비물>

미강유, 알로에 겔, 바셀린을 준비합니다.

 

미강유는 마트에서 구입해도 되고 사이트 검색하면 천연 화장품 원료 사이트에서 100ml 기준 2,000~3,000원 내외면 살 수 있습니다.

 

알로에 겔은 중저가 뷰티샵이나 올리브 영 등에 있는 저렴한 알로에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알로에 함유량이 95% 이상인 걸로 선택해 주제요, 알로에 겔은 홍조와 진전 효과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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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미강유, 알로에 겔, 바셀린을 1: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알로에 겔과 바셀린을 먼저 혼합한 후 미강유를 섞으면 3가지 원료가 잘 버무려집니다. 

세안을 하고 가볍게 스킨 케어를 한 후 완성된 미강유팩을 발라 줍니다. 목까지 골고루 바르고 흡수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유난히 특정 부위가 빨리 흡수가 되고 건조해진다면 그 부위가 많이 건조해지고 노화가 진행중이라는 신호입니다. 20~30분 정도 피부에 흡수를 시키거나 극건성이라면 크림을 덧발라 주면 됩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꾸준히 하면 피부톤부터 밝아지는 게 느껴진답니다.

여름에는 미강유와 알로에 겔을 1:1 비율로 섞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 미강유의 효능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피부 속 콜라겐도 함께 감소합니다. 그래서 피부 건조증으로 인하 간지러움, 탄력 저하, 홍조, 얼굴의 볼패임, 칙칙하고 어두운 안색 등의 형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 노화를 늦춰주는 것이 바로 미강유입니다.

 

미강유는 쌀겨에서 추출한 오일로 기본적으로 미백, 기미, 보습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라마이드라는 지방산이 다랑 함유되어 있는데 피부에서 빠져 나간 지방산을 채워 얼굴의 꺼진 부위를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 탄력과 주름 등을 제거 완화해 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식물성이나 피부 흡수도 빨라 끈적임이 없고 텍스처가 가벼워서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일입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해서 가성비 대비 효과 만점의 피부 관리템이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