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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임약 종류와 차이점,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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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인식이 자유로워지고 결혼은 했지만 딩크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피임은 선택 사항이 된 지 오래입니다. 원치 않은 임신이나 자녀 계획을 위해서는 쉽고 간편한 먹는 피임약을 찾게 됩니다. 피임약은 다양합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피임약도 있고 병원에서 반드시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피임약도 있습니다. 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호르몬의 종류와 성분, 함량에 따라 1, 2, 3, 4 세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피임약의 종류, 차이점, 부작용

<1세대>

가장 오래된 1세대 피임약은 고함량 호르몬 성분으로 혈전 위험과 부정 출혈과 같은 부작용으로 현재는 판매 중지가 된 상태입니다.

 

<2, 3세대>

2, 3세대는 처방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고 TV나 광고를 통해 홍보하는 피임약입니다. 2,3 세대는 일시적인 단순 피임이나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 복용하면 됩니다. 만약 생리통, 월경증후군, 피부트러블, 여드름의 부작용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거나 피임을 계속해야 할 상황이라면 처방을 받아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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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피임약은 1세대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량을 줄이고 효과와 피임 시간 등을 따져 제조되었습니다. 하지만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남성 호르몬의 증가로 털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세대 피임약은 미니보라, 쎄스콘, 라니아, 에이리스 등이 있고 에스트로겐 함량 0.03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세대는 1, 2세대의 문제점들을 다시 보완해 개발이 되었지만 여전히 여성 호르몬의 증가로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세대 피임약에는 머시룸, 보니타, 센스데이, 릴리애, 바라온 등이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에스트로겐이나 다른 성분의 함량이 약간씩 다릅니다.

<4세대>

4세대 피임약은 2, 3세대의 취약점을 더욱 보완했고 차별화 된 점이라면 남성 호르몬의 활성도가 감소된 프로게스틴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피임은 물론 다른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4세대는 병원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4세대는 단순 피임부터 꾸준한 복용, 좀더 건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3, 4 세대의 피임의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합니다. 다만 약의 성분에 포함된 프로게스틴의 활성도나 약리의 효과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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