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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실금의 종류, 예방, 케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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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갑자기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소변 때문에 속옷을 버려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고 정신적인 수치심에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출산이나 노화로 인한 현상이 두드려졌지만 최근에는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생긴다는 점입니다.

1. 요실금의 종류

<복압성>

복부에 압력이 가해질 때 소변이 나오는 현상입니다. 보통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등 복부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짤금 흐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압성은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분만 시 요도, 방광에 압박이 가해져 요실금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소변이 흐르기도 합니다.

 

<절박성>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특히 화장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방광 근육문제로 소변이 나오기도 하고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범랑성>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방광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방광의 수축 작용에 이상이 생겨 내부에 가득 차 있던 소변이 조금씩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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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실금 예방하는 방법

<식습관>

잦은 커피 섭취, 유제품, 탄산음료, 알코올 등을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감미료, 신맛이 강한 음식도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거나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뇨 습관>

하루 적절한 소변 횟수는 4~6회 정도입니다. 여기서 횟수가 너무 잦아진다면 참는 시간을 늘려 3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어야 하며 횟수가 적다면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

요실금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비반입니다.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요실금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섬유질이 많은 식습관을 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3. 케겔 운동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원래는 산모의 배뇨 장애 개선을 위한 것입니다. 현재는 요실금 완화, 장 활동성 개선, 질압 향상 등의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 남녀 모두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만저근은 골반 깊은 곳의 근육들을 말합니다. 이 근육들이 요도, 방광 등의 장기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고 케겔 운동으로 이 근육들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 방법>

소변이 나올 때 중간에 멈춘다는 생각으로 아랫부분을 힘을 줬다가 빼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때 쓰는 근육이 바로 골반저근입니다. 또는 소변을 강제로 끊는다는 생각으로 항. 문을 조였다 이완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괄약근이라 말하는데 이 괄약근을 수축한 채 5~10초 유지하다가 다시 5~10초 힘을 풀어줍니다. 하루 10번, 3세트 반복하면 방광 조절 개선과 요실금 개선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케겔 운동을 하면 빠른 회복과 골반 장기 탈출증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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