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루, 미강유, 알로에 겔로 팩을 하면 피부가 달라집니다

진주 가루와 미강유, 알로에 겔의 조합은 짙은 기미, 잡티로 고민이신 분이나 열감이나 예민한 피부, 갱년기로 인해 급격한 피부 노화로 탄력 저하, 주름이 많아졌다면 이 팩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3가지 재료를 이용한 팩 만드는 방법부터 원료 각각의 효능까지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 팩 만들기

팩을 만들 때에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알로에 겔과 미강유를 1:1 비율로 넣습니다. 두 가지를 잘 섞어 주세요. 그러면 부드러운 수분 크림처럼 변해요.

그리고 진주 가루를 2스푼 넣습니다. 진주 가루 외에도 생율무 가루, 미강 가루, 백봉령 분말, 밀가루 등을 혼합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진주 가루만 섞어 볼게요. 충분히 잘 섞어 주면 크림색의 팩이 완성이 됩니다.

세안 후 팩을 얼굴과 목 등에 바릅니다. 20분 후에 팩의 잔여물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면 완성입니다. 일주일 기준 2~3번 정도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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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료의 효능

<진주 가루>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21여종이나 함유된 가루입니다. 기미, 잡티를 연하게 하고 피부 톤은 맑게 해 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미백 효능은 다른 천연팩도 진주 못지않은 효능이 있지만 진주 가루는 입자가 아주 미세해 피부 침투가 빠르고 대부분의 피부에 잘 맞아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부 색소 효과도 좋지만 피부 면역, 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니 꾸준히 관리하면 좋습니다.

<미강유>

쌀겨에서 추출한 오일로 제형이 가볍고 흡수가 빨라 사계절 오일로 좋습니다. 미강유의 특장점은 갱년기 전후 여성에게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미강유의 함유된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은 피부를 튼튼하게 해 주고 간지럼증이나 건조증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갱년기가 지나면서 볼 파임이나 눈 꺼짐 등 얼굴 여기저기 패이는 부분을 잘 살려주는 기능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오일입니다. 그 외에도 탄력, 보습, 미백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 겔>

알로에 겔을 알려진대로 보습, 진정의 효과입니다. 그리고 홍조가 있거나 높은 기온으로 급격히 오른 열을 잘 식혀주는 역할도 알로에 겔이 좋습니다. 보습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약한 편이라 알로에 겔에 식물성 오일을 살짝 첨가하면 보습도 오래 유지되고 오일의 유효 성분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