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을 조여주는 율피 가루의 효능과 마사지 팩 만들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도 함께 넓어지게 됩니다. 특히, 코를 기준으로 양 옆의 볼 부위의 나비 존이라 불리는 곳이 도드라집니다. 율피 가루는 모공을 줄여 피부 탄력을 올려주는 효과적인 피부 관리 재료입니다. 율피는 밤의 안 껍질로 알맹이는 먹고 주로 껍질은 버리는데 이 껍질에는 최근 다이어트 기능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고 피부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1. 율피 가루의 효능

율피 가루의 가장 큰 효과는 모공 축소입니다. 율피는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 피지, 블랙 헤드, 각질 등을 탈락시키면서 그 공간을 막아 모공을 수축시킵니다. 모공이 작아지니 자연적으로 피부 탄력이 생기고 주름 등이 완화되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백에도 도움이 되는 재료로 넓은 모공과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이라면 율피 가루로 관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율피

2. 율피 가루 마사지 팩 만들기

<재료>

재료는 간단합니다. 율피 가루와 꿀만 준비해 주세요. 보통 봄과 여름은 꿀 대신 알로에 겔을 사용하는데 지금은 가을의 시작이라 보습에 좋은 꿀을 사용했습니다. 율피 가루는 사이트에 검색을 하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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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율피 가루와 꿀을 1:1의 비율로 넣어 주세요. 꿀의 종류는 워낙 많은데 집에서 사용하는 꿀의 제형이 딱딱한 편이라면 물이나 우유 등을 약간 첨가합니다. 그리고 꿀은 여드름이나 화농성 피부에는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어 자제해 주시고 요거트나 우유, 알로에 겔 등으로 대체합니다.

율피 가루와 꿀의 비율 1:1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줍니다. 완성이 되면 진한 벽돌색의 팩이 완성이 되고 팩을 하기전 피부의 연한 부위에 팩을 바른 뒤 부작용이 없는지 테스트부터 합니다. 천연 팩은 효과가 좋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만약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거나 간지러움 등이 동반된다면 중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세안을 한 얼굴에 골고루 올리고 10~15분 정도 팩을 합니다. 씻어낼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세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은 오히려 피부를 경직되게 하고 팩의 잔여물이 모공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니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씻어 주세요.

팩은 일주일에 2~3번이 적당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모공 실종과 탄력, 주름, 피부톤까지 일거 사득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