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무게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화장품 원료의 핵심 성분이자 피부 속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부족하게 되면 건조해지고 주름과 탄력도 점점 감소하며 칙칙한 피부톤으로 나이 들어 보이고 실제 노화 피부가 되기도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앰플, 크림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천연 화장품 원료 사이트 등에서 원액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이라 피부가 건조하고 주름과 탄력, 미백 관리가 필요할 때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 히알루론산 원액 종류
히알루론산 원액은 고분자, 중분자, 저분자, 극저분자로 구분되는데 보통 고분자와 저분자를 사용하고 극건성이라면 극저분자를 사용하기도 해요.
히알루론산의 분자 크기에 따라 피부 층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고분자는 피부 표피에서 보습막 효과를 주고 저분자와 극저분자는 피부 속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지 극저분자는 피부 진피 깊숙히 작용하는데 극건성, 예민한 피부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 히알루론산 활용하는 방법
<고분자>
히아루론산 고분자는 피부 속까지 침투하지 못하고 표피에 남아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입니다. 무향에 투명하고 에센스, 앰플처럼 점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림 적당량에 고분자 1~2 방울을 섞어 스킨케어 마지막에 바르면 됩니다.
가을, 겨울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바세린과 고분자를 혼합해 스킨 케어 마지막에 도포하면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한 피부가 유지됩니다.
바셀린은새끼손톱을 넘지 않은 양만큼 덜어 고분자 2~3 방울을 섞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는 스킨 100ml 기준 고분자 2~3 방울을 희석하면 스킨을 바르고 피부 당기는 현상도 사라지고 보습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고분자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고분자를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피부 겉에서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보습막 효과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1회 사용시 1~2 방울이 적당합니다.
<저분자, 극저분자>
저분자는 피부 속까지 보습을 전달하고 극저분자는 더 깊숙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해 속 당김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향에 투명한 액체 제형입니다.
스킨에 저분자, 극저분자 10%를 희석해 활용하면 됩니다.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심하다면 극저분자를 욕실에 두고 세안 즉시 저분자를 바르시면 좋습니다. 욕실에 저분자나 극저분자를 사용하면 욕실의 습기를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까지 끌어당겨 주는 역할로 보습감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요.
저분자, 극저분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주변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은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을 밖으로 배출해 피부사 더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히알루론산을 사용할 때에는 가을, 겨울처럼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습기가 있는 곳에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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