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오일은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웬만한 기능성 화장품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효과는 크다 보니 천연 식물성 오일로 관리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코코넛 오일도 꾸준히 관리하면 피부 탄력부터 주름 제거,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재료와 함께 혼합해 사용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고 효과는 극대화한 크림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코코넛 오일로 영양 수분 크림 만들기
<준비물>
재료는 유기농 코코넛 오일과 알로에 겔이 전부입니다. 알로에 겔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콜라겐 원액이나 아세틸 펩타이드, egf, fgf 등이 있다면 소량 넣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들기>
화장품을 만들기 전에는 크림을 담을 공병부터 미리 소독을 해서 잘 말려 줍니다. 보통 크림은 50ml를 기준이 대부분이고 공병도 용량이 같거나 비슷합니다. 알로에 겔을 50ml를 담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반스푼~1스푼을 담습니다. 건성 피부이라면 1스푼을 넣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기온이 25도 이하가 되면 고체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얀 고체 상태라면 따뜻한 물 위에 중탕을 하면 잘 녹습니다. 두 가지의 재료를 잘 섞어 주면 투명한 제형이 점점 하얗고 불투명한 크림을 변해요. 골고루 잘 섞어주면 크림 완성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품 원액 5~6방울을 추가하면 됩니다. 원액이라면 콜라겐이나 아세틸 펩타이드, egf, fgf, 이데베론, 줄기세포 등을 말하는데 가지고 있다면 함께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코코넛 오일 크림 활용하기
만들어진 크림은 수분 크림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바디 크림에도 활용해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건조한 탓에 피부 간지러움이나 각질층이 자주 일어나는데 크림을 발라주면 도움이 되고 특히, 발뒤꿈치에 바르면 갈라지는 피부를 개선될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수분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단독을 사용해도 좋아요. 오일의 분자가 다른 오일보다 미세해 피부 침투력이 좋아 금새 스며드는 장점이 있어 스킨케어 마지막에 얼굴 전체에 도포해 주면 아침까지 촉촉한 보습과 꾸준히 관리하면 주름이 완화되고 탄력은 물론 피부 장벽 등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3. 코코넛 오일의 효능
코코넛 오일의 주성분은 라우르산이라는 물질로 면역력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이 피부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라 하면 피부의 처짐, 주름, 칙칙한 피부톤, 푸석한 피부 등을 들 수 있는데 코코넛 오일은 이런 현상들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오일이라고 해서 지성 피부에 맞지 않거나 하는 말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지성 피부도 꾸준히 관리하면 수부지가 균형을 이루면서 건강한 피부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코코넛 오일의 또 다른 효능은 여드름과 트러블을 완화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뾰루지가 자주 나는 이유는 피부 속 균형이 깨어져서 생기는 현상인데 이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면 흐트러진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트러블이 사라지고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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