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특효! 백봉령 가루로 마사지 팩 만들기

백봉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성분으로 미백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천연팩은 미백 기능이 있지만 백봉령은 피부 속 색소까지 침투해 다른 팩과는 차별화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는 맑은 피부를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궁중의 연인들이 사용한 피부 관리 중 대표적인 백봉령은 현재까지 시대를 초월한 미백 마사지 비법이랍니다. 

1. 백봉령 마사지 팩 만들기

<준비물>

준비물은 백봉령 가루, 우유, 꿀입니다. 우유 대신 요거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꿀은 화농성 여드름 피부에는 맞지 않습니다. 여드름이 있다면 꿀을 생략합니다. 3가지 재료에서 들기름을 추가하면 기미, 잡티에 더 효과적인데 향이 부담스럽다면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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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백봉령 가루 1스푼, 우유 1스푼 꿀 반스푼을 넣습니다. 들기름을 추가하려면 반스푼만 넣어 주세요. 재료가 모두 들어가면 잘 섞어 주면 되는데 백봉령 가루 특성상 처음에는 잘 섞이지 않습니다. 계속 섞다 보면 어느새 재료에 잘 스며들고 농도가 뻑뻑하고 묽다면 백봉령 가루나 우유로 농도를 맞춰 주세요. 

팩을 하기 전에는 간단한 테스트로 부작용부터 확인해 주세요. 귀 뒤나 손목 연한 부위에 발라 피부 붉어짐이나 간지러움이 있는지 확인 후 없다면 진행해 주세요. 세안을 하고 팩을 골고루 올려 15~20분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궈 냅니다. 들기름을 사용한 팩을 사용했다면 가벼운 거품 세안을 합니다. 들기름은 특유의 향이 있어 관리 중에는 상관없지만 사용 후에는 향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봉령 마사지 팩은 일주일에 2번이나 3번 관리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