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가루로 천연 세안제 만들기

최근 피부 마사지와 세안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천연 가루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친환경적이라 환경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함은 다소 있지만 피부톤이 점점 투명해지는 맛에 현재는 즐기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 천연 세안제 만들기

<재료>

커피 분말, 팥가루, 베이킹 소다(식소다), 생수

 

팥가루는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 세정 효과로 피부톤 개선과 미백에 좋습니다.

커피는 모공 축소해 탄력을 올리고 미백 효과가 뛰어납니다.

베이킹 소다는 즉각적인 미백, 노폐물, 각질, 피지 제거에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반드시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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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커피 분말 3 스푼, 생수 2 스푼 정도를 넣고 걸쭉한 농도로 녹여줍니다.

그런 다음 팥가루 3 스푼, 베이킹 소다 1 스푼을 넣고 생수를 조금씩 넣어 가면 농도를 맞춰 줍니다. 묽은 느낌보보다는 약간 되직한 제형이 좋아요. 재료가 모두 물과 섞이면 완성입니다.

<세안제 사용하기>

일반 세안제 사용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얼굴을 물에 적시고 완성된 천연 세안제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발라 줍니다. 세안제에 있는 팥가루로 가볍게 롤링하면 각질 제거와 얼굴 마사지를 1분 정도 한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고 마무리해 줍니다. 매일 사용하는 세안제라 천연팩처럼 20분가량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1분을 넘지 않게 합니다.

<주의할 점>

일반 세안제와는 달리 천연 세안제는 곰팡이가 생기는 등 잘 상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나은 편이지만 봄, 여름에는 자칫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안제를 만들 때에는 2주 분량을 넘지 않게 하고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꺼내어 사용하는 게 불편하다면 3~4일 분량만 덜어 욕실에 넣고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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