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카솔은 생소할 수 있지만 마데카솔과 같은 효과의 연고입니다. 피부 재생 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가 고함량이라 상처, 진정 효과를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 피부 재생은 파부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을 자극해 손상된 부위를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피부톤부터 주름, 탄력 등의 피부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마데카솔이 재생 크림이나 시카 크림보다 재생 함량이 높아 일반 크림과 섞어 재생 화장품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센테카솔도 마데카솔과 같은 성분이 비슷한 함량이라 대신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용량도 40mg에 가성비도 좋고 발림성과 향도 좋아 화장품으로 쓰기에는 센테카솔이 더 좋은 듯해요.
센테카솔은 제형이 가볍고 보습력은 강한 편입니다. 그런데 건조한 겨울에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는 보습력이 조금은 약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영양 크림과 센테카솔 연고를 1:1 배합으로 사용하고 가을, 겨울에는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관리를 해야 노화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관리할 수 있어요.
> 센테카솔로 겨울 피부 관리하기
<준비물>
센테카솔 연고와 바셀린입니다.
<만들기>
바셀린의 양이 중요합니다. 바셀린은 피부에 강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과 영양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양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새끼손톱 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바셀린의 양이 정해졌다면 센테카솔 연고의 양을 정하면 됩니다. 센테카솔과 바셀린은 8:2 비율 정도면 무난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를 단계별로 한 다음 마지막에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단, 저녁에만 활용하고 아침 스킨케어에는 부적합해요. 바셀린은 광물성 성분(석유 추출물)이라 햇볕에는 취약해서 피부 트러블이 생깁니다. 아침에는 크림에 센테카솔을 섞어 바르는 것을 권해 드려요.
약국에 있는 연고가 화장품 대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연고가 마데카솔 겔과 의약외품 마데카솔, EGF 연고, D-판테놀 등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피부 재생을 위한 연고이고 센테카솔 연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만 활용하면 비싼 고기능 화장품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센테카솔 연고는 포털이나 사이트에서 쉽게 볼 수 있고 10,000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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