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개선이 좋은 천연 원료를 추출해 토너, 스킨, 또는 사용하는 화장품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추출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병풀 추출물, 브로콜리 추출물, 백지 추출물이데요, 이들은 다양한 효과로 피부 관리에 진심인 분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3가지의 추출물은 비슷한 듯 다른 효과와 특징이 있는데 각각 피부 효능과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 병풀 추출물
호랑이 풀이라고 알려진 병풀은 마데카솔 연고, 마데카 크림, 다양한 재생 크림, 시카 크림에서 사용한 핵심 원료입니다. 상처,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하고 재생하는 효과로 진정, 트러블 완화, 탄력, 주름 개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병풀 추출물은 연한 커피와 비슷한 색으로 은은한 풀향이 납니다. 알코올 성분이 없어 바르자마자 피부가 땅기는 현상 없이 가볍지만 부드러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순해서 민감성 피부, 복합성, 지성 피부 등 모든 피부에 적합해서 스킨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피부에 잔주름과 탄력이 점점 감소하는 느낌이 들거나 피부 관리 목적의 레이저나 점 등을 뺀 후 재싱 관리에 사용해면 빠르게 피부 회복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요.
> 브로콜리 추출물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원액으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가 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기미, 잡티 관리, 미백 관리에 좋습니다. 특이한 점은 SPF 7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서 강한 햇볕은 어렵지만 실내 간접 햇볕 차단 정도는 막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미, 잡티가 잘 생기거나 자외선이 강한 봄, 여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연한 금빛의 액체로 되어 있고 아주 미약하게 브로콜리 향이 있습니다. 바르면 살짝 오일감을 느낄 수 있는 브로콜리에 함유된 식물성 오일이라 피부에 보습감을 높여 줍니다.
병풀 추출물처럼 스킨, 토너로 활용하거나 작은 병에 덜어 미스트로 활용하면 보습 효과도 있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능이 감소되는 선크림 대신 뿌리면 미약하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지 추출물
구릿대에서 추출한 액체로 구릿대 추출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항염, 항균의 효과로 염증이나 여드름, 트러블 개선과 기미, 잡티, 검버섯 등 색소 침착, 미백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3가지 추출물 중에는 대중성에서 밀리는 감은 있지만 미백 효과는 3가지 중 가장 좋습니다.
맑은 브라운의 액체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향의 강한편이지만 발림성, 산뜻함은 뛰어납니다. 짙은 기미, 여드름, 트러블이 있다면 백지 추출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틴, 토너로 사용하거나 다른 화장품과 혼합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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