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은 여성들의 피부 고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범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백 관리를 하게 되지만 하다 보면 작심삼일을 증명하듯 점점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간단하면서 다시 씻을 필요 없는 미백 관리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1. 간단한 홈케어 기미, 잡티 관리 방법
<재료>
준비물은 호호바 오일과 베이킹 소다입니다.
호호바 오일은 인체의 피부 세포과 비슷한 구조와 조직을 이루고 있어 피부에 이로운 장점이 많습니다. 오일이지만 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르고 피지, 블랙 헤드 등을 자극 없이 녹여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그리고 보습과 미백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호호바 오일을 클렌징 오일로 사용하면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피부 친화적이고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호바 오일 대신 동백 오일, 로즈힙 오일, 미강유, 타마누 오일 등을 사용도 가능하고 오일이 없다 하시면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도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1000원도 안하는 가성비 최고의 피부 미백 재료입니다. 특히 즉각적인 미백에 좋은데 마사지 팩에 베이킹 소다를 소량 섞어서 관리하면 톤이 금세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매일 관리하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베이킹 소다는 반드시 식용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야 하고 청소용으로 나온 베이킹 소다는 화학성분이나 입자가 거칠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들기>
호호바 오일 1 스푼, 베이킹 소다 1/3 스푼을 넣고 섞어 줍니다. 베이킹 소다는 오일에 잘 녹는 성분이 아니라서 적당히 섞어 줍니다.
<팩하는 방법>
세안을 하고 스킨케어를 마친 후 기미, 잡티가 있는 부위에만 오일을 콕콕 찍어 바릅니다. 면봉을 사용하면 오일이 솜에 흡수가 되어 불편하고 효율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도구가 없다면 손가락 끝에 묻혀 고민되는 부위에 눌리듯이 바릅니다. 주의할 점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자극이 될 수 있어 특정 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을 귄해드립니다.
오일을 바르고 1시간 정도 흐른 후 스킨이나 토머 등으로 닦아줍니다. 오일감이 있어 건조함은 없지만 다시 스킨케어를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베이킹 소다와 사과 식초, 오일을 섞어 활용하기도 합니다. 3가지를 함께 사용할 경우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식초도 미백과 살균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감광 현상으로 기비, 잡티가 더 짙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초가 들어간 팩은 가을, 겨울에 활용을 하고 봄, 여름에는 오일과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는 것이 피부에는 더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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