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액 중에는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라는 원료가 있습니다. 이 원액은 바르는 보톡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병원에서 보톡스 시술에 쓰이는 원료라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의 효능은 피부 탄력과 주름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병원의 효능과 같습니다. 단 집에서 바르면서 관리하다 보니 시술보다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꾸준히 바르면 주름과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바를 때에는 느낄 수 없지만 며칠 바르지 않으면 느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는 가격도 저렴하고 한 두 방울 사용하는 용도라 집에서 스킨케어 하듯 바르기만 하면 됩니다. 살 수 있는 곳은 맑을 담, 랑팡, 코리아씨밀락, 프랑스와즈 등의 사이트에서 가능하고 10ml~30ml까지 용량과 4,000원~10,000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 사용하는 방법
1. 스킨에 희석하기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는 스킨과 같이 액체 제형입니다. 그래서 수용성 물질과 섞어 사용하면 좋은데요, 스킨과는 아주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0ml 기준으로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 5~6 방울 또는 1 스포이드를 희석해 사용합니다.
2. 에센스에 희석하기
에센스 적당량을 덜어 원액 1~2 방울을 떨어뜨려 발라 줍니다. 1~2 방울만 섞어도 고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에센스는 스킨처럼 미리 희석한 후 사용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섞어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원액이 희석된 스킨을 바른 후 에센스에 섞어 이중으로 바르면 흡수에 더 효과적입니다.
3. 원액을 사용할 경우
화장품과 희석하지 않고 원액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피부의 두꺼운 부분보다는 얇은 부분에 효과적으로 바르면 좋습니다. 눈 주위나 이마 중심, 입 주변은 피부가 앏아 근육층이 없어 주름도 잘 생기고 탄력이 감소되는 등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곳입니다. 대신 바른 부위에 비해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화장품에 희석하는 것보다는 원액을 바르는 게 더 기능적입니다.
바르는 방법은 원액을 손등에 1~2 방울 떨어뜨려 반대편 손끝에 살짝 묻혀 눈가에 가볍게 바르고 톡톡 두르려 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이마, 입 주변에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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