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콜라겐 원액 활용하기

콜라겐은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 탄력을 주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이 줄어들면 노화와 연관이 있다 보니 항간에는 '돼지 껍질을 먹으면 좋다더라', '족발을 먹어라' 등의 속설이 참 많은 성분 중 하나입니다. 틀린 말은 하지만 이 식품들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돼지 껍데기나 족발은 분자량이 커서 피부 속으로 흡수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시술을 받거나 콜라겐 원액을 피부에 직접 마르는 방법으로 콜라겐을 채우고 있습니다. 피부과 시술로 빠르게 콜라겐을 채울수는 있지만 금액이 부담스럽고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바르는 콜라겐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콜라겐 원액은 1~2 방울 소량만 사용하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병원의 시술처럼 확실하게 눈에 띄는 효과보다는 본인의 꾸준함과 노력이 더해져야 한답니다.

 

콜라겐 원액은 콜라겐의 단점을 보완해 분자량을 아주 작은 분자로 쪼개어 피부 흡수올을 최대화했고 액체형에 발랐을 때 가볍고 부담이 없습니다. 단, 민감한 후각의 소유자라면 콜라겐 특유의 콤콤한 향이 거슬릴 수는 있고 단독으로 바르면 피부가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화장품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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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라겐 원액 활용하는 방법

<콜라겐 탄력팩 만들기>

스킨:콜라겐:알로에 겔(또는 비타민C 앰플, 에센스)을 1:1:1 비율로 섞어 1회용 마스크 시트를 적셔 줍니다. 알로에 겔은 홍조가 있는 피부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콜라겐의 함성을 도와주는 주요 매게체인데요, 피부 탄력을 좀 더 높이고 싶다면 비타민C 앰플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히 젹신 시트를 얼굴이 붙이고 10~15분간 유지한 후 떼어내고 남아있는 원액은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줍니다.

마스크 시트 대신 라이스 페이퍼를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면 미백 효과까지 높일 수 있고 마스크 시트보다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할 때에는 얼굴 사이즈에 맞게 잘라 사용하면 됩니다.

<스킨에 희석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사용하는 스킨에 희석하는 방법입니다. 스킨 100ml기준 콜라겐 원액 5~6 방울(1 스포이트)을 섞어 사용합니다. 

 

<에센스 섞기>

콜라겐은 단백질로 구성된 수용성 물질입니다. 그래서 지용성 화장품보다는 수용성과 잘 어울리는데 스킨과 에센스가 잘 맞습니다. 에센스 적당량에 콜라겐 1~2 방울 섞어 줍니다. 에센스는 스킨처럼 미리 희석하는 것보다는 사용할 때마다 섞어서 바르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