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백지 마사지 팩의 효과와 만들기

고삼과 백지는 원래 한방에서 쓰이는 원료로 피부에 바르면 도자기처럼 윤기가 흐르고 맑은 피부톤으로 개선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백지는 기미, 색소 완화와 예방을, 고삼도 기미와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데 백지와 다른 하나는 검버섯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밖에 피부 속 염증을 녹여 여드름, 트러블 완화와 독소를 제거해 맑고 한결 부드러운 피부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짙은 기미, 검버섯, 피부 트러블, 거친 피부로 고민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고삼, 백지를 콜라보한 마사지 팩으로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고삼, 백지 마사지 팩 만들기

<준비물>

백지 가루, 고삼 가루, 요거트(우유), 식소다를 준비해 주세요.

반응형

백지와 고삼 가루는 포털이나 사이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두 가루 모두 향이 강한 편이라 처음이라면 조금 생소하고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요.

 

요거트(우유)는 단순히 가루를 혼합하는 목적도 있지만 피부 자극 없이 무근 각질과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관리에 기초는 각질 제거라는 점에서 요거트(우유)가 중요합니다.

 

식소다는 좀 더 빠른 미백 효과와 살균 등의 효능이 있고 반드시 식용으로 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들기>

백지 가루와 고삼 가루는 1스푼씩, 요거트 2스푼, 식소다는 반 스푼을 넣고 섞어 주세요. 농도 조절은 요거트나 우유로 하시면 됩니다.

<팩 하기>

고삼과 백지는 그 성질이 강한 편이라 팩을 하기 전에 손목 안이나 귀 뒤편에 발라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해 주세요. 피부가 붉어지거나 간지럽다면 알레르기나 트러블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심하지 않으면 기미나 검버섯이 있는 부위에만 발라 피부가 적응하도록 해 점점 부위를 늘려가는 방법도 있어요.

이상이 없다면 세안을 하고 완성된 팩을 얼굴과 목, 손 등에 발라 줍니다. 20분 후에 팩의 잔여물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 줍니다. 고삼, 백지 마사지 팩은 일주일에 2번 정도 적당하고 성질이 강한 편이라 매일 하는 것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가을, 겨울에는 2~3개월, 봄, 여름에는 3~6개월 후 정도면 전반적인 피부톤이 살아나면서 기미, 검버섯도 연해쟈 피부톤과 비슷하게 맞춰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