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가 짙어진다면 진주 가루와 크림으로 해결

기미 참 지긋지긋합니다. 중점적으로 관리하면 조금 옅어지나 싶다가도 한순간 방심하면 어느새 광대 주변으로 짙게 자리 잡습니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제거하기가 굉장히 힘들지만 옅게 하거나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오늘은 짙어지는 기미를 완화해 주는 쉬운 관리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 집에서 기미 관리하기

<준비물>

진주 가루와 크림을 준비합니다.

기미에 좋은 천연팩이나 다른 재료들도 있지만 진주 가루를 선택한 이유는 가루의 입자게 미세해 피부 침투와 흡수율이 빠르고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진주 가루는 햇볕에 약해 반드시 밤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크림은 사용하는 수분 크림, 재생 크림, 기미 크림 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크림 대신 미강유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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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와 바르는 방법>

진주 가루,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저녁 세안 후 간단하게 스킨 케어를 하고 완성된 진주 크림을 바릅니다. 기미가 있는 부위에만 발라도 되고 전체적으로 발라도 좋습니다. 단 전체적으로 발랐을 경우는 목까지 발라 주시고 얼굴에는 마스크 시트를 올려주면 흡수에 더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시트는 다이소나 시중에 있는 저렴이 화장품 점에 파는 걸로 사용해도 무방해요.

기미가 부위만 부분적으로 발랐다면 1시간 정도 유지한 후 스킨에 적신 화장솜으로 잔여물을 닦아 냅니다. 그런 다음 크림으로 잘 마무리해 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빌랐다면 20분 후 마스크 시트를 걷어 낸 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킵니다. 건성 피부라면 크림을 얇게 덧발라 주면 됩니다.

 

진주 가루는 앞서 언급한 대로 햇볕에 노출되면 기미, 색소가 더 짙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세안으로 진주 가루를 씻어주는 거 잊지 마세요. 관리는 일주일에 2번 정도 관리하고 개인차는 있지만 2~3개월 후부터는 효과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