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만 없어도....
'정말 기미만 없어도 얼굴이 달라질텐테'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정말 기미만 없어도 얼굴 인상 피부톤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나이도 훨씬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죠, 그런데 기미란 놈이 한번 생기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지독한 놈이라 지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실천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지 가루로 기미 관리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합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 활용하는 방법인데 기미가 짙은 부위에 올려놓고 1시간 정도 있다가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데 우선 간편해서 좋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기미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옅어지기만 해도 피부톤이 훨씬 달라져 보이고 다음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예방도 가능하니 기미가 골칫거리이신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백지 가루, 바세린만 준비해 주세요.
백지 가루는 기미, 검버섯, 색소 완화에 좋습니다. 그리고 염증이나 트러블에도 좋아 백지로 피부 관리를 하면 여드름, 뾰루지 제거,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바셀린 대신 니베아 크림, 일반 크림도 괜찮습니다.
<만들기>
백지 가루, 바셀린을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세안을 하고 스킨, 에센스, 크림을 단계별로 바른 후 만들어 놓은 백지 크림을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발라 주세요. 바셀린이 백지가 굳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최대 1시간 정도 유지하셔도 됩니다.
제거할 때에는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 백지를 제거하고 크림으로 덧발라 줍니다. 크림은 되도독이면 재생 크림으로 바르고 일반 크림이면 마데카솔 겔, 비판텐, D판테놀, egf 연고를 크림과 섞어 바르면 재생 크림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백지 부작용>
백지는 향도 강하고 부작용도 개인에 따라 있는 편입니다. 부작용은 피부가 간지럽거나 붉거짐,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 등입니다. 이런 중상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부분적으로 관리하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톡톡 쏘거나 간지러운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니 부작용이 점점 없어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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