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이다, 팩이다 해서 얼굴 관리는 나름대로 하지만 놓치기 쉬운 곳이 손과 팔입니다. 세월의 흔적은 얼굴에만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과 팔에도 거뭇거뭇한 검버섯과 잡티, 점점 어둡고 칙칙해지기 마련입니다.
기미, 검버섯, 잡티 등을 벗겨내는 효과가 뛰어난 백지와 율무를 활용해 손 관리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손 관리 마사지하기
<준비물>
율무 가루, 백지 가루, 요거트(또는 우유), 꿀, 1회용 비닐장갑을 준비합니다.
율무는 반드시 생율무 가루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요거트는 묵은 각질과 피부 윤기를 더해주고 꿀은 보습을 채워주는 효과입니다.
<만들기>
율무 가루 1 스푼, 백지 가루 1스푼, 요거트 1스푼, 꿀 1스푼을 절 섞어 줍니다.
손을 씻은 후 토너, 스킨으로 손과 팔의 피부결을 정리해 줍니다. 완성된 팩을 손과 팔에 바르고 비닐장갑을 손에 씌워 줍니다. 고무장갑이나 랩으로 감싸는 방법도 있으니 집에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손과 팔을 감싸 줍니다.
20~30분 후 장갑과 팩을 제거하고 손과 팔을 미지근한 물에 씻어 낸 후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일주일 기준 2번 정도 꾸준히 관리하면 건조했던 손이 촉촉해지면서 주름과 거뭇거뭇한 색소도 옅어진답니다.
<주의할 점>
얼굴에 하는 팩과 다를 게 없는 관리법이라 기미, 검버섯, 색소 등이 짙은 편이라면 얼굴과 목, 손과 팔을 함께 관리하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알굴과 함께 관리한다면 팩을 하기 전 손목 안이나 귀 뒤편에 팩을 살짝 발라 10분간 피부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지럽거나 붉어지고 평소와 다른 반응이 있다면 자제하고 손과 팔 관리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극 예민한 피부는 손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테스트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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