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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갱년기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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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정도에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신체적인 증상은 생리가 멈추면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거나 또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의 화끈거림과 홍조, 땀이 갑자기 많아지고 불면증, 관절의 이상, 질 건조 등으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괜히 짜증 나는 현상도 갱년기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이 나타나면 갱년기 호르몬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호르몬제에 대한 찬반논란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꼭 먹어야한다', '섭취하면 안 된다'라는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오늘은 호르몬제를 섭취하지 않고 갱년기 건강 유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들이지만 일상에서 실천은 참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 호르몬제 없이 건강한 갱년기 보내는 방법

1. 운동

적절한 운동은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는 변덕스러운 체온 변동, 홍조 등의 신체 이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막힌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고 땀을 흘리는 과정을 통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짜증이나 심리적인 안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갱년기에 접어들면 살이 찌게 되는데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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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식과 수분 보충

이 시기에는 의식적으로 적게 먹어야 합니다. 신체 리듬이 급속하게 느려지고 소화 능력도 떨어져 젊을 때와 똑같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찝니다. 식사는 모자란 듯 먹되 수분 섭취는 충분히 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적어지면서 수분 조절 능력도 적어지는데 이럴 때 외부에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촉촉한 피부는 물론 촉촉한 질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칼슘, 비타민D 보충하기

갱년기가 되면 가장 큰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 전에는 골감소증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폐경이 되면서 급속하게 진행이 됩니다. 이때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하고 자신의 골밀도가 어떤 상태인지 검사를 해야하고 증상이 진행이 되었다면 빨리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라면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하고 골감소증이거나 정상 수치보다 약간 낮은 경우라면 칼슘과 비타민D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성생활

갱년기가 되면 질 건조증이나 콜라겐의 감소로 질 벽이 얇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계 시 따갑거나 불편함때문에 성관계를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은 신기해서 사용하지 않는 신체는 그 기능이 약화되거나 퇴화된다고 합니다. 불편하다고 해서 관계를 피한다면 오히려 질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신체적인 변화로 성욕이 급속도로 감소됩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대부분 성욕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관계시 불편하다면 질 윤활제, 크림 등을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윤활제를 처음 사용하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질 안의 상처를 나지 않게 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질 안이 뻑뻑하고 아프다고 느낀다면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검진

여성은 일생동안 3번 몸의 변화를 겪습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몸이 처음 바뀌고 출산을 하면서 또 한 번 몸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신체가 변하는 시기는 폐경입니다. 폐경은 노화가 급격히 진행이 되고 생기는 질병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이때에는 내 몸이 변하고 이상이 있는 증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을 해야 합니다. 이상이 있으면 병원 출입을 미루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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