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난 검버섯 미강유로 쉽게 지우는 방법

잡티 없이 맑은 얼굴로 나이보다 젊어 보이지만 손과 팔에 난 검버섯 때문에 나이를 들통나는 경우도 있죠. 얼굴은 관리하면서 손과 팔은 상대적으로 놓치기 쉽습니다. 손에 난 검버섯과 색소, 보습을 채워주는 쉬운 손 관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미강유로 검버섯 지우기

준비물은 핸드크림과 미강유, 크림을 담을 공병만 있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니베아 크림을 사용했고 크림을 담을 용기는 씻거나 소독을 해 건조합니다.

니베아 크림, 미강유를 7:3 비율로 섞어 줍니다. 핸드크림 7스푼이면 미강유 3스푼입니다.

니베아 크림은 제형이 단단해서 중탕을 해 주시면 살짝 녹아요. 그리고 미강유룰 놓으시면 됩니다.

미강유가 혼합된 핸드크림을 자기 전에 손에 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손이 촉촉합니다. 이미 난 검버섯은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피부 속에 있는 색소나 검버섯 예방에는 도움이 되니 이렇게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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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와 니베아 크림으로 만든 크림은 핸드크림으로 사용해도 되고 겨울철이나 극건성 피부 관리에도 좋습니다.

세안을 하고 스킨, 앰플이나 에센스를 바른 후 완성된 크림을 듬뿍 바르면 서서히 하얀 크림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옅어집니다. 시간은 30분, 1시간이든 상관없고 남은 크림은 가볍게 롤링해 완전히 흡수하거나 양이 너무 많다 싶으면 살짝 닦아 내고 크림을 아주 얇게 발라 마무리하거나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핸드크림은 물론 바디 로션에도 똑같은 비율로 활용하면 건조증도 개선되고 피부 재생 능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 미강유의 효과

미강유는 쌀에서 추출한 오일로 미백과 탄력, 보습, 주름 완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지방산의 일종인 세라마이드 성분은 볼 꺼짐, 눈 꺼짐 등 얼굴에 꺼진 부위를 살려주는 기능과 피부 색소가 기미, 검버섯을 예방하는 효과로 갱년기 전후 여성이나 중년 여성에게 좋은 오일입니다.

오일 하나로 색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미, 검버섯 예방과 진한 색소를 연하게 해주는 관리에는 도움이 됩니다.

 

다른 오일과는 달리 끈적임이 없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특성 때문에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크림에 1~2 방울 섞어 활용하면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 좋습니다.

단, 산패가 빠른 오일이라 서늘하고 햇볕이 들지 않은 곳이나 냉장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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