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는 미백 효과가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선크림 효과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자외선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미, 잡티를 완화하는 브로콜리는 추출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는데 보통 천연 화장품 원료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추출물로 스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브로콜리 스킨 만들기
<준비물>
브로콜리 추출물, 로즈 워터, 히알루론산 저분자입니다.
3가지 원료는 천연 화장품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맑은담, 랑팡, 프랑스와즈 등을 검색하거나 각각의 원료를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에 검색하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온 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저분자와 고분자로 나누어져 있는데 스킨은 저분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분자는 피부 겉에서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스프레이로 뿌렸을 때 넓게 분사되지 않고 한 곳으로 집중해서 뿌려지는 특징이 있어 저분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들기>
스킨을 만들기 전에는 반드시 스킨을 담을 공병을 소독을 하거나 씻어 건조합니다.
공병에 브로콜리 추출물과 로즈 워터를 2:1 비율로 넣고 히알루론산 저분자 5~10%를 넣고 흔들어 섞으면 완성입니다.
<사용하는 방법>
완성된 추출물은 스킨으로 활용하거나 파우치에 넣어 미스트로 활용하시면 좋아요. 또는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 올려놓으면 여름철 피부 진정과 미백, 보습에 좋습니다.
브로콜리 추출물은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추출물 자체가 부작용이 없어 단독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다른 원료와 희석하는 이유는 오일감과 향을 완화하고 로즈 워터의 진정 성분과 미백 등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히알루론산 저분자는 피부 깊숙이 원료들을 흡수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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